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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기사 : [5호] 메이데이 정신 계승하여 착취와 억압에 맞서 일어서자!
| 2008·04·29 21:03 | HIT : 3,108

메이데이 정신 계승하여 착취와 억압에 맞서 일어서자!


전국의 노동자 동지들! 오늘은 세계노동자들의 위대한 경축일 노동자의 날이다. 메이데이는 노동자들이 비참한 임금노예의 족쇄를 끊고 스스로의 잠재적 힘을 자각한 날이다. 또한 자본의 극악한 착취와 폭력적 탄압, 사회적 부패와 악습을 타파하고 전쟁으로 인한 인류의 파멸에 반대하여 세계노동자들이 사회주의를 향해 단결하여 투쟁하고 있음을 축하하는 날이다.

노동자의 날!

자신의 노동으로 사회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만들고도 그것 모두를 자본가에게 강탈당하고 있는 노동자들, 자신의 노동으로 기름 한 방울 묻히지 않고 땀 한 방울 흘리지 않고 놀고먹는 자본가들을 먹여 살리는 노동자들, 살기 위해 잔업과 철야, 살인적인 노동 강도에 시달리는 노동자들. 이 노동자들이 이제는 더 이상 놀고먹는 자들의 노예로 살아갈 수 없다며 단결과 투쟁의 두 주먹을 치켜들었다. 오늘 118주년 노동자의 날을 맞아 한국 노동자들은 세계 모든 나라와 도시 곳곳에서 투쟁하는 노동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위대한 투쟁을 선포하기 위해 이곳에 모였다.     

두 개의 세계

노동자의 날에 벌어지는 단결과 투쟁 속에는 결코 화해할 수 없는 두 개의 세계가 대립하고 있다. 노동자의 세계와 자본가의 세계, 착취와 탄압의 세계와 평등과 해방의 세계, 자본주의와 사회주의가 바로 그것이다. 
한쪽 편에는 5%도 채 안 되는 기생충 자본가들이 있다. 그들은 모든 공장과 기계, 은행과 주식, 국토의 80% 이상을 틀어쥐고, 그것으로 노동자들의 피땀을 쥐어짜 긁어모은 수백조원을 개인재산으로 만들어 제 배를 채웠다. 정부와 국회, 경찰과 군대, 검찰과 법원은 자본가들의 주체할 수 없이 치솟는 부의 성채를 지키는 사설 경비대일 뿐이다.
다른 한쪽 편에는 재산이라고는 자신의 몸뚱아리밖에 없는 90% 이상의 노동자와 민중들이 있다. 노동자들은 자신의 노동을 통해 모든 부를 만들어 내지만, 죽지 않을 만큼의 임금을 받으며 허리가 휘어지는 노동으로 생명과 건강을 소진시키고 있다. 쥐꼬리만 한 임금마저도 치솟는 물가폭등으로 계속 강탈당하고 있다. 비정규직노동자, 공장에 막 들어간 젊은 노동자들에게 다가오는 고통과 불안은 두 배 세배로 가혹하다. 생활고와 차별로 인한 설움, 박탈감은 이들 노동자들을 절망 속에 범죄자로, 자살로 내몬다.

위대한 노동자의 대의!

확연히 갈라선 세계에서 노동자계급은 자본가와 정부가 휘감고 있는 착취와 탄압의 낡은 사슬을 싹둑 잘라내기 위해 단결하고 있다. 노동자들은 공동노동으로 만들어낸 모든 부가 한줌도 안 되는 자본가와 투기꾼들에게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일하며 투쟁하는 노동자들에게 돌아가는 사회를 원한다. 노동자들은 자본가들이 틀어쥐고 있는 공장과 운송수단, 발전소와 병원, 대형마켓 등 모든 생산․유통수단을 일하며 투쟁하는 노동자 모두의 공동재산이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노동자들은 부자와 가난한 사람이 없는, 착취하는 자와 착취당하는 사람이 없어지는, 노동의 결과로 만들어낸 모든 기술과 과학의 성과들이 노동하는 사람들을 억압하는 수단이 아니라 노동하는 사람들의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수단이 되는 사회주의를 희망한다. 이 위대한 대의를 위해 싸우는 노동자투사들은 그 어떠한 모욕과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자본가와 그들의 정부에 대한 완전한 승리를 향해 작지만 소중한 발걸음을 착실히 내딛고 있다.

자본과 정부의 공세에 노동자투쟁의 철퇴로 화답하자!

빛을 잃은 낡은 자본가의 날들이 서산을 향하면 향할수록 새로운 노동자의 날은 더욱 가까이 다가오기 마련이다. 낡은 자본가의 세상이 썩어 문드러져 더러운 오물을 뿜어내면 낼수록, 자본가들의 착취가 더욱 가혹하면 할수록, 자본가정부가 노동자들의 투쟁을 더욱 폭력적으로 탄압하면 할수록 노동자들의 생사를 건 저항은 더욱 강하고, 더욱 폭넓게 번져갈 것이다. 
이명박 정부의 호언장담과 자본가들의 장밋빛 폭죽은 그들의 불안감을 감추려는 과장일 뿐이다. 이들의 불안감이 더해 가면 더할수록 감당할 수 없는 탄압과 착취를 빚어낼 것이다. 그것은 노동자들의 희미한 의식을 일깨우고 노동자들의 투쟁을 재촉할 것이다. 울산의 자동차공장에서, 서울의 공공부문에서, 전국적으로 터져 나오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투쟁은 노동자들의 잠재력을 확인시킬 것이며, 또 다른 파업을 우렁차게 선동할 것이다. 하나의 파업과 이어지는 파업의 승패 속에서 노동자들은 소중한 교훈은 습득하면서 거대한 투쟁의 힘을 모아내고자 말 것이다.    
전국의 노동자 동지들! 열 배의 노력을 기울여 눈앞에 다가온 전투를 준비하자! 다가올 전투를 위해 선진노동자의 전열을 더욱 확고하게 구축하자! 이것을 전국적으로 전파하자! 노동자들의 절박한 요구를 관철하기 위한 전투를 훨씬 더 과감하게 밀어나가자! 이것을 메이데이 축제에서부터 시작하자! 이것이 곧 전 세계 선배 사회주의자들과 노동자투사들이 피와 죽음으로 창조한 메이데이의 정신을 계승하는 길이다! 

▶ 비정규직 장기투쟁사업장 공동투쟁으로 비정규직 철폐하자! 
▶ 정규직, 사내하청, 부품사 노동자들의 공동투쟁으로 계급적 주간연속2교대 쟁취하자!
▶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공동투쟁으로 민영화와 사유화를 박살내자!
▶ 비정규직, 자동차,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공동투쟁으로 노동자정부를 향해 나아가자!

강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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